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김남국 '법사위 사보임' 국회의장에 요청할 것…이해충돌 문제"

기사입력 : 2023년05월22일 10:57

최종수정 : 2023년05월22일 10:57

"김남국, 일반 범죄혐의자들이 하는 행태"
"윤리위에서만은 절차 지키는 민주당이 3빽"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2일 "김남국 의원이 현재 무소속이라서, 이해충돌문제가 제기되는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빨리 다른 상임위로 사보임할 수 있도록 국회의장에게 적극 요청해야한다는 의견이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수 나왔다"고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남국 의원께서 점점 일반 범죄혐의자들이 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수원고검, 서울중앙지검, 서울동부지검, 서울남부지검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2.10.18 leehs@newspim.com

유 수석대변인은 범죄자들이 자기 혐의를 피해가는 방법을 두고 부르는 용어인 '1도, 2부, 3빽'을 두고 "1도는 도망, 2부는 부인, 3빽은 그것도 안되면 빽을 동원한다는 얘기"라며 "(김 의원은) 가장 먼저 부인하셨는데 부인하는 내용들이 다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난 상황에서 갑자기 양양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견됐다가 현재까지 소재 파악이 안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3빽이 뭔가했더니 지금 민주당에서 윤리위 회부를 하고 그동안 민주당에서 보여줬던 위장탈당, 법사위 패싱, 본회의 직회부 등의 절차 무시 행태와는 다르게 윤리위에서만은 절차대로 진행하자는 주장하는 민주당의 모습이 아마 김 의원의 3빽 아닌가 싶다"고 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내일 김기현 당대표, 구자근 비서실장, 박성민 전략부총장 세분이 YS(김영삼) 생가를 방문하고 오후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일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YS 생가 방문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와 YS가 보여줬던 정신을 우리가 계승한단 차원에서의 방문이고, 오후에 노 전 대통령의 기일 참석은 국민 통합의 차원에서의 행보"라고 설명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