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 황사 발원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21일에 이어 22일 경북북부권을 포함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21일 오후 8시 기준 황사관측 위성도[사진=기상청] 2023.05.21 nulcheon@newspim.com |
또 이날 늦은 오후(15~18시)에서 밤(18~24시) 사이 경북북부내륙에 한 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으므로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경북북부내륙의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mm내외로 관측됐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15도, 최고기온 22~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아침기온은 대구 16도, 경북 안동은 14도, 청송 11도, 봉화 11도, 포항 17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23도, 안동 23도, 청송 23도, 봉화 21도, 포항 20도로 관측됐다.
22일 아침 사이 중부내륙과 전라권, 경남내륙,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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