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탁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여성과 60대 남성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1분쯤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한 탁구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28명과 장비 10대를 급파해 발화 32분만인 이날 오전 3시13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탁구장 일부와 냉장고 등 집기류와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 추산 4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50대 여성과 60대 남성 등 2명이 2도화상 등의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포항 북부소방서[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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