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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상하이↓·선전↑...반도체株 강세

기사입력 : 2023년05월19일 16:52

최종수정 : 2023년05월19일 16:52

상하이종합지수 3283.54 (-13.78, -0.42%)
선전성분지수 11091.36 (+13.08, +0.12%)
촹예반지수 2278.59 (+0.62, +0.03%)
커촹반50지수 1040.16 (+5.34, +0.52%)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8일 중국 증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하락했고 선전성분지수는 올랐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8포인트(0.42%) 하락한 3283.54에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13.08포인트(0.12%) 상승한 1만1091.36에 거래를 마쳤다. 촹예반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2포인트(0.03%) 올랐고, 커촹반(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 종가는 1040.16포인트로 5.34포인트(0.52%) 상승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9일 추이.

이날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각각 3595억 위안, 4884억 위안으로 총 1조 위안을 하회했다.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두 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다. 이날 22억2600만위안 순매도를 기록했다.

양대 증시에서 2411개 종목이 상승했고 2408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중국의 시장정보 플랫폼 거룽후이(格隆匯)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이르면 올해 3분기에 반도체 경기가 반등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기 때문이다. 반도체 레이저칩 업체 창광화신(长光华芯, 688048.SH)이 상한가에 거래됐다.

중의약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제약사 구이저우산리(贵州三力, 603439.SH)가 전 거래일 대비 1.75포인트(10.02%) 급등한 19.21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상반기 최대 전자상거래 쇼핑 행사인 '6.18 쇼핑축제'를 앞두고 가전제품 주식이 반등했으며 주류와 의료 장비 종목도 상승했다.

반면 은행, 보험, 금융주가 하락했고 배터리, 금, 석유, 태양광 발전, 석탄 등 자원주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389위안 올린 7.035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31% 하락한 것이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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