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김남국 코인 의혹' 위메이드 방문...프라이빗 세일·에어드롭·로비 집중 질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조사단, 19일 본사 찾아
P2E 합법화 위해 로비용으로 코인 활용 가능성
프라이빗 세일·블록딜 형태로 제공됐을 가능성 제기

[성남=뉴스핌] 지혜진 기자= 김남국 의원이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가운데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19일 경기 성남시 위메이드 본사를 방문해 위메이드 측에서 김 의원에게 '위믹스' 코인을 제공했을 가능성에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인 김성원 의원은 이날 브리핑 자리에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를 향해 ▲지난해 위메이드가 계획한 유통량과 실제 유통량이 차이나는 이유 ▲'P2E(Play to Earn)' 합법화를 위한 로비용으로 위믹스 코인을 활용했을 가능성 ▲위믹스가 로비용으로 사용됐다면 프라이빗 세일이나 블록딜 형태로 제공됐을 가능성 등을 물었다.

프라이빗 세일은 특정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비공개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블록딜은 대량으로 매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남=뉴스핌] 지혜진 기자=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이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판교 위메이드 본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2023.05.19 heyjin6700@newspim.com

장 대표는 유통량과 관련해 "유통량의 정의 문제지 유통량의 개수가 달라진 게 아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유통량 이슈가 발생한 이유는 저희나 거래소나 전 세계 유통량에 대한 기준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외부 투자자를 제외하고는 코인의 전체 개수가 어디 가있는지 다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가 진행한 프라이빗 세일을 통해 김 의원에게 코인이 전해졌을 가능성도 부정했다. 장 대표는 "프라이빗 세일은 총 4건으로 국한돼 있고, 진행 시 개인을 대상으로 한 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위메이드 측이 '에어드롭' 방식으로 김 의원에게 코인을 줬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에어드롭은 특정한 사람에 뭘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유저 확보를 위해서 지갑이나 게임을 설치한 사람을 대상으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특정한 사람에게 주려는 용도로 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

윤창현 의원은 장 대표가 빗썸을 손자회사 격으로 두고 있는 비덴트에 1000억원가량을 투자하고 위메이드를 비롯해 빗썸, 빗썸홀딩스, 비덴트 등의 사내이사로 재직한 사실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빗썸이라는 회사에 위믹스가 상장돼 있다"며 "사실상 빗썸에 영향을 미치는 투자를 하면서 그것도 모자라 빗썸의 의사결정 라인에 들어갔다. 정말 김남국 의원을 모르느냐"고 질의했다.

장 대표는 "당시 법률 검토도 했고, 김남국 의원도 몰랐고 이상거래도 몰랐다"고 부인했다.

[성남=뉴스핌] 지혜진 기자=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이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판교 위메이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3.05.19 heyjin6700@newspim.com

박형수 의원은 P2E 합법화를 위해 국회의원들을 만난 적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장 대표는 "위메이드사는 2021년 당시 대관팀도 없을 때"라며 "홍보실 직원을 투입했는지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박 의원의 '빗썸 관계자들이 국회를 출입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의에는 "모른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위메이드 사에서 P2E 합법화 위해 어떤 의원들을 만났는지 파악해서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최형두 의원은 "민주당과 김남국 의원은 에어드롭으로 코인을 받았다고 한다"며 "에어드롭으로는 김 의원이 60억원에서 100억원에 달하는 코인을 받았을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냐"라고 질의했다. 장 대표가 "없다"고 답하자 "그럼 김남국이 거짓말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종형 당 상근부대변인은 "장 대표는 대한민국 블록체인 업계를 대표하는 만큼 법적으로 문제 없다, 자본시장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할 게 아니라 법적 틈새 문제를 적극적으로 말해달라"며 "앞으로 여러 논란에 있어서 주 투자자인 2030 투자자를 생각하며 발언이나 정보공개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