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과 함께하는 맞춤형 교육자원봉사 활동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여름방학 중 학습 멘토링 참여 중학생 12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전경 [사진=뉴스핌DB] |
19일 지원청에 따르면 여름방학 중 학습 멘토링은 수원교육지원청이 2022년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 진행해온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세 번째 운영이며 참여(신청)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컴퓨터이다.
멘토링 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며 가정통신문에 안내된 QR코드나 링크 주소에 접속해 선착순으로 신청 참여할 수 있고 교재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 중 학습 멘토링은 기존에 수원교육지원청에서 멘토와 멘티를 일괄 매칭 했던 것과 달리 학생이 과목·시간·수준을 확인하여 원하는 수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인원 또한 1:4에서 1:3으로 조정하여 보다 효과적인 학생 맞춤형 수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겨울방학에 추진된 학습 멘토링 사업은 멘토 27명에 멘티 199명이 참여하여 운영했는데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생의 전문적인 학습지도로 학생의 수업 내용 이해도가 95% 이상인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여름방학 중 학습 멘토링 수업으로 지역 내 중학생의 교육격차가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