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북쪽 기압골 영향 강수 가능성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19일인 금요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후 토요일인 오는 20일까지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휴일인 21일에 다시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19일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서쪽에서 접근해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 1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겉옷으로 비를 막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03.13 mironj19@newspim.com |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10~50mm ▲남해안 5~30mm ▲경북권남부, 경남권, 전남권, 충남북서부, 강원영동 5mm 안팎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 경북북부, 울릉도와 독도 5mm 미만 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9일 낮까지 남해상을 중심으로 높은 물결이 일고 너울성 파도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토요일인 20일과 다음주에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다.
다만 21일에는 북쪽에서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수 발생 가능성이 있다. 또 황사가 발원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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