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2023년 지역 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연계협력사업은 지난해 4월 정부가 충북도가 산단 대개조 사업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시작했다.

거점산단인 청주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단내 기업간 기술협력 개발지원을 통해 지능형 정보기술(IT)분야(반도체, 전기·전자 등) 지역주력 업종 생태계 강화와 미래 먹거리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을 위해 기술협력 개발을 지원한다.
지능형 정보기술(IT)분야 3개 연구개발 과제는 청주산단 내 주식회사 심텍 주관의 '반도체용 캐비티 글래스 패키징 기판 개발', (주)테크브릿지 주관의 '실시간 배터리 상태 진단을 위한 센서 퓨전기반 모니터링 솔류션 개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성창(주) 주관의 'IoT센서와 AI기술을 이용하여 주택 재난 생활안전 감시와 긴급 대응이 가능한 기술개발'이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2년간이다. 사업비는 국비 20억원을 포함해 총 29억원이 투입된다.
충북도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충북지역사업평가단과 해당 기업체와 5월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3개 연구개발 과제의 사업 추진으로 지역 산단내 기업체의 신기술 개발 과 성공적인 산단 대개조 사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