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원 활용 교육·돌봄 격차 완화과제 본격 추진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교육부의 유보통합 선도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교육과 돌봄의 격차를 완화하고 질을 높이는 과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교육청으로, 시교육청은 지난달 말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바 있다.
세종시교육청 본청 청사 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2023.05.17 goongeen@newspim.com |
이번 선정으로 시교육청은 그동안 세종유보통합협의체와 유보통합 자문단 운영, 교원노조 및 교직단체와의 소통 등을 통해 마련한 유보통합 추진과제를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약 1억 원을 투입해 ▲찾아가는 안전 체험 운영 ▲장애 영유아 지원 TF팀 운영 ▲숲 생태 체험 지원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미래 교육 워크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윤희 시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시청·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유보 교사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로 동행하는 각종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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