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농협은 순천시, 웅진식품과 함께 가공용 매실 출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기정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웅진식품(주) 우승호 본부장,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 김미영 경제상임이사, 김도순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 했다.
가공용 매실 출하 업무협약 [사진=순천농협] 2023.05.16 ojg2340@newspim.com |
이번 협약에 따라 식문화를 선도하는 웅진식품을 통해 순천 가공용 매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안정 및 수취가격 지지로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승호 웅진식품(주) 본부장은 "우수한 순천 가공용 매실로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음료 개발 등 순천 매실 소비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어려운 농촌 여건이지만 농촌 지역 농민들께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매실 500여t 물량을 웅진식품에 공급하게 됨으로써 순천농가의 가장 중요한 소득작목원인 매실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 기여뿐만 아니라 순천농협 자체매장과 농협경제지주 협력을 통해 웅진식품 제품 판매에 함께 적극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