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16일 오전 5시55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상가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폭발사고로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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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5시55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상가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폭발사고로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건물에 가스가 폭발한 것 같다는 119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2층 세대 내부에서 원인 미상의 도시가스 폭발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폭발 사고 세대 내부는 심하게 파손됐으며 40대 외국인(중국) 남성 1명이 전신화상의 중상을 입어 현장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다른 세대 입주자 4명과 옆집 주민 1명 등 총 5명이 허리통증 및 찰과상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건물은 4층 1개동 연면적 544.08㎡ 총 12가구가 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폭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