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6일 낮 최고 33도 '폭염'...동해안·북동산지 '강풍'

기사입력 : 2023년05월15일 23:06

최종수정 : 2023년05월15일 23:06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16일 낮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특히 대구와 경북 내륙인 안동, 동해안권인 포항의 낮 최고 기온은 33도를 오르내리며 한 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폭염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안팤으로 크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울진읍 신림마을에서 만난 붉은꽃 피운 아카시아. 2023.05.15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6도, 경북 안동은 13도, 포항 18도, 울릉·독도는 17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33도, 안동 32도, 포항 33도, 울릉·독도는 25도로 예측됐다.

경북북부 동해안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최대 초속 20m의 강풍이 불겠다.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는 최고 2m로 일겠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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