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5일 대전충남지역이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대전과 당진, 논산, 홍성 등에서 올해 들어 일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5.15 mironj19@newspim.com |
지역별로 살펴보면 15일 오후 5시 기준 당진이 낮최고기온 29.8도로 가장 더운 날을 기록했다. 아산이 30.2도로 30도를 넘겼으며 논산 29.0도, 홍성 28.7도, 대전 28.7도, 예산 28.6도, 공주 28.3도, 부여 28.1도, 청양 28.1도까지 올랐다.
기상청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며 맑은 날씨에 햇볕이 더해지면서 무더위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기온은 17일까지 계속 올라 평년(최저 10~13도, 최고기온 21~25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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