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결혼을 3개월여 앞둔 경북 봉화군청 3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5일 봉화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봉화읍 내성리 한 아파트에서 A(30대, 봉화군 8급 공무원)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A씨가 출근하지 않은 채 연락이 닿지 않자 동료 직원들이 직접 A씨 집을 방문해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4년차 공무원으로 오는 8월 결혼을 앞두고 있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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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5.15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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