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BMC 주거복지 온(溫)'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BMC 주거복인 온(溫)' 사업은 공사에서 제동되는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의 집합 플랫폼이다.
공사는 지난해 주거복지서비스 수준의 계량화를 목표로 'BMC 주거복지서비스 지수'를 개발해 측정했으며, 임대주택 입주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주거서비스를 개발하고 체계화해 'BMC 주거복지 온(溫)' 사업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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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키오스크 교육 [사진=부산도시공사] 2023.05.15 |
이번 사업은 ▲행복나눔 ▲안전·돌봄 ▲ESG 주거복지 ▲스마트 주거복지 등 4개 분야로 나눠 실시하며, 33개 단위사업에 총7억4300만 원을 집행한다. 기존 사업규모가 전년도 6억6900만원에서 7억4300만으로 7400만원 가량이 더 확대됐다.
사업내용은 BMC 주거복지서비스 지수 측정 결과를 활용해 입주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올해 중점 사업은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스마트 교실' ▲행복주택 입주민을 위한 '원-데이 클라스 지원 문화사업'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유텃밭 프로그램 지원 및 콩나물 재배 마을사업' ▲주거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돕는 'BMC홈닥터' ▲경로식당의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사업' 등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어린이복함 문화공간(들락날락) 1개소를 학장지구 영구임대아파트 내 조성할 예정으로 입주민들이 초등생 이하 자녀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 및 여가 프로그램을 임대아프트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