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무분별한 산림 난개발로 인한 산림훼손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재해 예방 및 산림환경 보전을 위해 내달 2일까지 불법 산림훼손 의심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무분별한 산림 난개발 행위로 인한 산림 훼손 발생을 방지하고 쾌적한 산림환경 속에서 건강한 산림생태계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전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5.15 obliviate12@newspim.com |
이를 위해 사전에 항공사진 비교 등을 통해 불법산림훼손 행위가 의심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허가 없이 산지의 형질 변경 및 컨테이너·공작물·축사 등의 시설물을 설치한 행위를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법행위는 해당 시·군에 복구명령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정한 조치를 통해 훼손된 산림지가 조속히 산림복원이 추진되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불법․부적정 행위를 발견할 경우 도 신고전화 및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제보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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