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스승이 도지사로서 소임 다하도록 힘 보태달라"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교사 출신인 이철우 경북지사가 옛 제자들의 방문을 맞았다.
'스승의 날'을 앞둔 14일, 의성 신평중학교 7기 동기회 제자들이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 내외 분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준비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며 스승의 은혜를 기렸다.
의성 신평중학교 7기 동기회원들이 1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스승인 이철우 지사 내외분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3.05.14 nulcheon@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제자들은 교사 시절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옛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앞서 지난 10일 이 지사가 상주 화령중학교 시절 제자였던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산주.문경시)이 이 지사를 방문해 감사의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드리고 환담을 나눴다.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시)이 '스승의날'을 앞둔 지난 10일, '화령중학교 스승'이셨던 이철우 경북지사를 방문해 꽃다발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3.05.14 nulcheon@newspim.com |
임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때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이 지사를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훌륭한 지역 일꾼들이 돼 준 것도 감사한 일인데, 매년 이렇게 잊지 않고 스승을 찾아줘 고맙다"며 "이제 스승은 도지사로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고,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제자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스승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정치권에 입문하기 전 지난 1978년 상주 화령중고등학교, 1980년부터 1985년까지 의성 신평중학교과 단밀중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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