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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용유도의 카페 2층에서 공사를 하던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
13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동의 카페 2층 난간에서 50대 A씨가 12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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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형과 함께 카페 2층 벽면 방수공사를 하던 중이었던 조사됐다.
경찰은 안전 의무 이행 여부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방수작업을 한 업체는 숨진 A씨와 그의 형 둘이서 운영하는 영세업체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