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청년 동아리 활동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2023.01.05 onemoregive@newspim.com |
12일 시에 따르면 봉사활동, 자기계발, 문화예술, 취미활동, 독서론, 취·창업 준비, 지역발전 연구 등 공통적인 관심사를 가진 청년 동아리 10팀을 선정해 팀별 활동비를 40만원씩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동해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동아리 또는 회원의 70% 이상이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다. 단순 정치·종교·친목 모임, 수익창출 등의 목적으로 활동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8~24일까지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청년들이 소속감을 갖고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활동적인 청년문화를 조성하고 청년단체 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청년정책을 주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역량있는 청년들이 많은 관심으로 참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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