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 보건소는 김제초등학교 6학년 21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전북도내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 위험 요인을 예방하고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돕기 위한 ICT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사업으로 오는 15일 초기검진을 시작, 10월 29일까지 6개월간 제공된다.
김제시 보건소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 전북도내 최초로 시범 운영된다.[사진=김제시]2023.05.12 lbs0964@newspim.com |
참여 학생은 지급되는 스마트 밴드와 전용 어플을 활용해 신체활동, 영양, 건강과제를 수행하면 보건소전문 운영팀이 모니터링하고 매달 1회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건강행태의 변화를 관찰한다.
김은주 건강증진과 팀장은 "성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통해 효과성이 입증된 사업인 만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적용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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