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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韩(无锡)科技创新合作交流会举行 驻韩大使邢海明出席

기사입력 : 2023년05월12일 07:21

최종수정 : 2023년05월12일 07:25

纽斯频通讯社首尔5月12日电 中韩(无锡)科技创新合作交流会及无锡(首尔)商务创新交流中心揭牌仪式在韩国首尔的万豪酒店举行。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出席活动并致辞,无锡市长赵建军、中国科学技术交流中心主任高翔及韩国政治、经济、科学机构、大学等各界人士200余人出席。

【图片=中国驻韩国大使馆提供】

邢海明表示,中韩两国是搬不走的近邻,更是利益交融、互利共赢的合作伙伴。回顾过去,双方在元首外交的引领下,保持密切战略沟通,共同克服经济下行不利因素影响,携手维护两国和全球产供链稳定畅通,推动中韩经贸合作实现逆势上扬。面向未来,中国将保持连续稳定的内外政策,紧紧抓住高质量发展的机遇期,持续与包括韩国在内的世界各国人民携手同进、实现共赢。邢海明强调,虽然世界经济发展形势错综复杂,但中国尤其是无锡仍是韩企投资兴业的最佳选择,一定会成功。使馆将积极支持两国城市间各领域务实合作,共同谱写中韩合作发展的新篇章。

【图片=中国驻韩国大使馆提供】

赵建军表示,韩国是无锡的最大对外贸易伙伴和第二大外资来源地,无锡历来高度重视与韩国的交流合作。韩企累计在锡投资超250亿美元,2022年对韩贸易额169亿美元。无锡产业生态与科创活力俱佳,便捷通达与开放包容兼备,今后将把推动和促进对韩经贸合作、人文交流作为重中之重,深化务实合作、强化优势互补,进一步打响无锡"韩资高地"品牌。

高翔表示,中韩自建交伊始就签订了科技合作协定,双方围绕联合研究、人员交流、产业合作、创新创业等方面进行了颇有成效的合作。新一轮科技革命和产业变革突飞猛进,为制造业高端化、智能化发展提供了机遇。期待双方以本次活动为契机,进一步夯实在先进制造业、人工智能等领域的务实交流合作。

【图片=中国驻韩国大使馆提供】

韩方表示,韩中两国是好邻居、好伙伴,友好交往历史源远流长。无锡是韩国重要的合作城市之一,此次活动也将加快城市间各领域互动,韩方将继续发挥高新产业集群区位优势,争取与无锡开展科技交流合作取得更大成果。韩国电子通信研究院(ETRI)负责人表示,为应对日益激烈的技术竞争,ETRI将加速电子通信领域成果转化并支持两国构建相关合作平台。大韩贸易振兴公社(KOTRA)负责人感谢无锡市政府在疫情期间鼎力协助韩企复工复产,表示后续KOTRA将积极推动韩企赴无锡投资兴业。

(文章摘自中国驻韩国大使馆)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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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도 30일부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1월 30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고양~과천을 오가는 시민들도 월 5만~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8월 10일 진접선·별내선까지 확대됐다. 서울 공동생활권인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 고양시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의 길목에 위치한 과천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서울 외 지역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도시철도 구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와 고양시, 과천시는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 고양시(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과천시(4호선)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었다.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스템 개발·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확대로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44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34개 역사,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사까지 3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이 포함돼 있음을 고려하면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되면서 과천·고양 등 시민들도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과천시 4호선 확대로 대공원역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방문 시 서울대공원 50% 할인 등 혜택을 참고하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1월 23일 서비스 시작 이후 70일 만에 100만 장이 팔리는 등 시범사업 단계부터 큰 호응이 확인된 바 있다.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면서 청년할인권·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졌다. 평일 최대 이용자가 65만명이 넘어가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고양·과천 지하철 적용을 시작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시스템 개발 검토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확장을 위한 타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의 고양시, 과천시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031-909-9000), 과천시(02-3677-2285),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김포·남양주·구리에 이어 고양·과천 확대로 경기도 동서남북 주요 시군까지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비 절감·생활 편의·친환경 동참 등 일상 혁명을 수도권 시민들까지 누릴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편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11-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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