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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驻韩大使邢海明会见韩国全罗北道知事

기사입력 : 2023년04월19일 15:21

최종수정 : 2023년04월19일 15:21

纽斯频通讯社首尔4月19日电 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18日会见韩国全罗北道道知事金宽永。

【图片=中国驻韩国大使馆】

金宽永欢迎邢海明大使到访全罗北道,表示韩中两国是友好近邻,全罗北道高度重视对华合作往来,先后同中国江苏、上海、山东、云南等多地缔结了友好关系,长期以来开展了丰富多样的交流合作。新万金韩中产业园就坐落在全罗北道,作为韩国中央政府主导开发的国家级园区,新万金在地理位置、基础设施、优惠政策等多方面为投资企业提供便利,欢迎更多中国企业前来投资兴业。全罗北道愿继续传承发扬当地对华友好合作的优良传统,坚持以"和而不同、求同存异"的思想不断深化两国友好,扩大全罗北道农业、教育、生物科技等领域对华合作,助力韩中关系深入发展。

邢海明表示,中韩是搬不走的近邻,分不开的伙伴,两国间拥有数千年的深厚历史文化纽带。建交31年来,两国各领域交流合作发展成果瞩目。去年中韩贸易额达3623亿美元再创新高,两国间相互投资超过2500亿美元。全罗北道同中国隔海相望,新万金产业园作为韩国境内唯一的韩中合作产业园,拥有良好的区位优势和发展前景。希望全罗北道发挥利用好地区特色,不断深化两国地区间经贸务实合作,扩大共同利益,实现共赢发展。中国大使馆和总领事馆愿为全罗北道和中国各地方开展青少年、体育等各领域友好交流合作发挥积极作用。

大使夫人谭育军、使馆教育公参艾宏歌及全罗北道知事夫人睦英淑、国际关系大使柳昌秀等在座。

(稿件摘自中国驻韩国大使馆网站)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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