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청년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사업'을 추진한다.
동해시 청년 중증장애인 자립씨앗자금 사업.[사진=동해시청] 2023.05.11 onemoregive@newspim.com |
11일 시에 따르면 청년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사업은 오는 7월부터 만 15세 이상 만 35세 미만 강원도 내 중증장애인이 월 15만원 이상을 저축할 경우 동해시(강원도)에서 월 15만원씩 3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따라 시는 총 6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4~31일까지다.
동해시는 신청제외 대상 여부 및 자산조회 결과 적용 등 적격 여부 확인 후 강원도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중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이기선 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취약하고 낮은 소득 대비 의료비 등 지출 비용은 높아 안정적인 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게 사실"이라며 "청년 중증장애인의 자립 초기재원 형성을 위한 강원도 추진계획에 발맞춰 다양한 장애인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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