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위생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업소당 시설 개선비 최대 800만 원, 소요금액의 80%까지 확대 지원한다.
강릉시청[뉴스핌DB]2020.7.23 grsoon815@newspim.com |
10일 시에 따르면 강릉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국제 관광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위생·청결 서비스를 제공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강릉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음식·숙박업소이며, 음식업소의 경우 영업장 입식형 전환, 조리장 개방형 개·보수, 화장실 남녀 구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숙박업소는 접객대를 개방형으로 전환하고 침대 교체, 객실 내부 도배 및 장판 교체가 해당된다.
정인교 위생과장은 "사업과 무관한 내용은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지원조건 및 지원범위 등 공고문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