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생계 곤란 등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간 및 공공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테마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테마별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자체 계획을 수립, 5~6월까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복지 통장·반장, 동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투입된다.
동해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위원 위촉식.[사진=동해시청] 2023.05.09 onemoregive@newspim.com |
협의체 위원들은 긴급지원 수급가구 중 취약계층 및 주거취약지에 거주하는 생계가 곤란하고 복지급여 등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 조사 및 위기 요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게 된다.
이에앞서 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87명을 위촉, 위기사항에 대해 복합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 운영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기선 복지과장은"5월 가정의 달 모두가 행복해야 할 시기,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정 지원과 안전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지역 내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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