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축구협회는 정선여자축구 동호회 창단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여자축구 국가대표 경기 모습.[사진=뉴스핌DB] oneyahwa@newspim.com |
정선여자축구 동호회는 현재 17명의 회원들이 매주 봉양풋살장에 모여 기초체력과 기본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수문장으로 활약한 최인영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를 감독으로 영입해 실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동호회는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여성 회원들이 모여 축구공 하나로 서로 의지하고 달리면서 축구의 재미에 흠뻑 빠져가고 있으며 경기장 밖에서의 일상에서도 삶의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협회는 최인영 감독과 함께 재미있는 축구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욱 많은 여성들이 축구를 즐기며 여자축구 활성화는 물론 건강을 지키는 동호회로 거듭나기 위해 동호회 창단식을 준비 중에 있다.
최인영 정선여자축구 동호회 감독은 "혼자하는 운동이 아닌 함께하는 축구를 통해 정선 여성들이 즐거운 생활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축구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선여자축구 동호회 운영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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