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은 3일 서울 강서구 소재 어린이 복지기관에 3000만 원 규모의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한음저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내 소외된 어린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로, 강서구 지역 소재 어린이 복지기관 10곳을 대상으로 후원금 1280만 원과 자전거 50대를 전달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맨 뒷줄 가운데 왼쪽부터 박학기 부회장, 진성준 의원, 추가열 회장 [사진=한음저협] 2023.05.04 alice09@newspim.com |
이날 전달식에는 한음저협 소재지인 서울 강서구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을 비롯해 각 복지기관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열 회장이 직접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가열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후원을 기획하게 됐다"며 "뜻깊은 행사에 흔쾌히 참석해주신 진성준 의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어른들이 도움을 아끼지 않는 세상이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성준 의원은 "지역사회 공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계시는 추가열 회장님과 한음저협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보다 활발하게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국내 최대·세계 9위의 음악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이자 세계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의 이사단체로 저작권료 징수, 분배와 더불어 음악 창작자의 권익 보호와 저작권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추가열 회장은 작년 취임 이후 ESG경영을 주요 경영 가치로 표방하며 지역 내 아동·노인 복지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튀르키예 음악저작권단체에 지진 피해 성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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