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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가정의 달 맞아 '핸즈온' 봉사활동

기사입력 : 2023년05월03일 17:53

최종수정 : 2023년05월03일 17:53

임직원들이 직접 독거노인 기부 물품 제작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BAT로스만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을 위한 선물을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하는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가정의 달, 자칫 소외 될 수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BAT로스만스가 후원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 '꿈꾸는 공방' 출신의 한부모 강사가 강연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사진= BAT로스만스]

'꿈꾸는 공방'은 한부모 가정의 자립 지원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공예품 교육 및 직업 훈련 등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BAT로스만스는 대한사회복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2016년부터 8년째 꾸준히 기부 및 나눔 등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 지원을 받은 소속 강사들은 아로마 테라피, 플로리스트, 미술심리 상담, 가죽 공예 등 전문 자격을 취득, 이 중 절반 이상이 작업장 및 공방 등을 창업할 정도로 자립에 성공했다.

임직원들은 이날 핸즈온 강연을 통해 카네이션 모양의 석고 방향제 만들기를 배우고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된 물품은 어버이날에 맞춰 중구청을 통해 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거주하시는 독거 노인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을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나눔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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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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