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서 60대 근로자 추락사

기사입력 : 2023년05월02일 20:30

최종수정 : 2023년05월02일 20:30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2일 오전 11시쯤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10m 아래로 추락했다.

추락으로 중상을 입은 A씨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119구급대 [사진=뉴스핌DB]

A씨는 철골기둥 상부에서 설치작업을 하던 중 기둥이 갑자기 전도되면서 기둥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사현장은 공사금액이 50억원 이상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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