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에 신규 물류창고 2곳이 준공됐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오전 경남도 창원시 진해구 신항9로27에서 열린 디더블유엘글로벌 물류센터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2023.03.28 |
준공된 물류창고는 BPA가 2020년에 웅동 배후단지 1단계 4차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한 3개사 중 ㈜디더블유엘글로벌과 액세스월드부산(유) 물류창고이다.
웅동 배후단지 1단계 3차 입주기업 물류창고가 준공한 2017년 하반기 이후로 약 5년 만에 새로이 지어진 것이다.
이 중 ㈜디더블유엘글로벌은 BPA로부터 임차한 부지 8만㎡에 총사업비 약 370억원을 투자해 4만㎡의 물류창고를 건축했다.
액세스월드부산(유)은 5만㎡ 부지에 총사업비 약 190억원을 투자해 2.5만㎡의 물류창고를 건축했으며, 지난달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의 건축물 사용승인을 득했고, 기념행사는 오는 4~5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추후 동원로엑스냉장투(주)의 물류창고까지 개장하면 부산항 신항 북'컨'배후단지와 웅동 배후단지에는 총 69개사가 물류제조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이는 국내 항만배후단지 중 최대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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