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경찰서가 치안환경 조성을 위한 불안요소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가졌다.
삼척경찰서.[사진=삼척경찰서] |
2일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일선 경찰관, 이·통장들이 체감하는 범죄 취약지(시설물) 및 주민 불안요소 등에 대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여성 1인 가구 슬라이락(창문안전 잠금장치)설치, 방범용 CCTV 멘트 송출 등 57건이 제출됐다.
이중 즉시 개선이 가능한 가로등 설치, 보수 요청 사안에 대해서는 이미 정비가 완료됐으며 슬라이락 설치와 여성안심귀가길 시설 개선, 방범용 CCTV 추가설치 등은 삼척시와 협업해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삼척경찰서에서는 안전한 삼척을 위한 안심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삼척시민을 상대로 오는 31일까지 지역안전도, 불안요소, 범죄취약개소에 대한'범죄예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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