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교육부 '2023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이전 계획안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청사 이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1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30여 년간 평택 교육을 지원해 오던 현 비전동 청사 생활을 마치고, 신설 대체 이전하고 남은 송탄고 기존 부지(평택시 이충동 137-5 외)로의 이전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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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교육지원청] 2023.05.01 krg0404@newspim.com |
평택교육지원청 청사 이전 계획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3차례 중앙투자심사에 상정됐다.
하지만 사업 규모 조정 및 이전적지 활용계획 구체화 등의 사유로 아쉽게 고배를 마셔왔다.
이종민 교육장은 "지역 내 교육수요자 및 유관기관 등과의 활발한 소통과 함께 경기교육의 기본원칙인 자율-균형-미래가 온전히 어우러지는 신청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송탄고가 이전하는 시기(2025년 3월)에 맞추어 착공할 수 있도록 사전 소요되는 예산을 편성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제반 행정절차를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