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2023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전남 완도군에서 1일 개막했다.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완도군 해변공원에서 열리는 '2023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해변에서 개최된다.
'전남 정원 페스티벌' 완도서 한 달간 열린다 [사진=완도군] 2023.05.01 ej7648@newspim.com |
군은 페스티벌 기획 단계부터 봄 바다와 정원의 컬래버에 초점을 맞추고 바다와 관련된 소재를 정원에 반영하고, 행사장 부지 전체에 인조 잔디를 시공하는 등 완도만의 특색 있는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은 약 50여 개로 대표 정원 1개소는 난대 숲 정원에서 완도 먹거리를 즐기는 '가든 레스토랑', 작가 정원 4개소는 바다를 조망하는 '조망 정원' 등 완도만의 특색을 갖췄다.
페스티벌이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최되는 만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본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모스 정원, 다육이 정원 등 미니 정원 만들기 체험과 화분 케이크 만들기, 야광 슬라임 가든 등 다채롭게 마련됐다.
6일에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전남도 최초로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이 두 차례 펼쳐진다.
정원 페스티벌 개막식은 장보고수산물축제와 공동으로 오는 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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