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기후변화와 가격 변동성의 증가 등으로부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사업 첫 시행 결과 대상 품목 4개(수박, 사과, 건고추, 인삼) 중 인삼과 사과(후지)에 대한 가격 하락이 발생, 올해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4.28 lbs0964@newspim.com |
올해도 전년과 동일하게 수박, 사과, 건고추, 인삼이 지원대상이다. 본격적인 사업신청 및 출하계약은 5월 1일~5월 30일까지 신청이 예정된 수박과 ▲건고추와 인삼 6월1일~ 6월30일 ▲사과 7월1일~7월31일까지다.
신청대상은 진안군에 주소지를 두고 진안군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며, 관내 통합마케팅전문조직(조공). 농협‧전북인삼조합과 계약재배(출하계약)를 추진하고, 계약한 조직에 계통출하를 실시한 농업인이다.
신청은 수박, 사과, 건고추의 경우 소재지 농협 및 각 지점에서 가능하며 인삼은 인삼농협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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