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비트코인 상승세, 3만달러 돌파에 달렸다"

기사입력 : 2023년04월28일 10:18

최종수정 : 2023년04월28일 10:18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2만9000달러 위에서 상승 중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18% 오른 2만9284.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시총 2위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13% 상승한 1920.50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전날 3만달러에서 2만8000달러 아래까지 급격한 가격 변동을 겪었던 비트코인은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을 필두로 한 은행 위기 재점화에 가격 지지를 받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가 실적 호조로 주가가 14% 뛰는 등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2% 넘게 오른 점도 위험 선호 심리를 자극,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현재 코인 시장은 비트코인 가격 3만달러 돌파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 창업자인 케이티 스톡턴은 최근 투자 노트에서 "비트코인이 상승을 지속할 수 있을지 판단하기 위해 심리적으로 중요한 3만달러선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톡턴은 비트코인이 3만달러를 확실히 넘어선다면 주요 저항선인 3만59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면서, 24%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최근 단기 상승 모멘텀 상실로 비트코인이 50일 이동평균선인 2만7509달러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시술 지지선인 2만5200달러까지 밀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지금보다 13% 정도 하락할 수 있다는 뜻이다. 

kwonjiu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