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내각이 5월 여론조사에서 젊은 층 지지율 하락을 기록했다
- 18~29세 지지율은 3월 이후 급락해 5월 45%로 처음 50% 아래로 떨어졌다
- 물가 대책에 대한 불만 등으로 젊은 층 지지가 약화되며 지지 기반이 현역 세대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내각에 대한 젊은 층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다카이치 내각은 그동안 젊은 층의 높은 지지율이 특징이었지만, 3월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이 5월 23~24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는 18~29세의 지지율이 전월 대비 6%포인트 하락한 45%를 기록해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졌다. 전체 지지율 역시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한 50%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젊은 층의 지지율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카이치 내각은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높은 지지율을 유지해 왔다. 특히 출범 후 첫 3개월 동안은 65%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 1월에는 60% 아래로 떨어졌지만, 2월 중의원 선거에서 대승을 거두며 다시 60%대를 회복했다. 그러나 3월부터 하락세로 전환됐다.
마이니치는 그 배경에 젊은 층의 지지율 변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카이치 내각은 출범 초기 젊은 층의 지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18~29세의 지지율은 70~76%, 30대는 68~76%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전체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10월 조사에서 다카이치 총리에게 "기대한다"고 답한 이유를 묻는 자유기술식 응답에는 "앞으로의 일본을 바꿔줄 것 같다"(20대 남성), "여성만의 시각으로 일본을 이끌어주길 바란다"(30대 여성) 등 변화에 대한 기대와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에 대한 기대가 잇따랐다.
그러나 3월 이후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18~29세 지지율은 3월에 전월 대비 9%포인트 하락한 61%를 기록했고, 4월에는 51%까지 떨어졌다. 30대 역시 3월에 10%포인트 하락한 62%, 4월에는 54%로 낮아졌다. 5월에는 30대가 53%로 1%포인트 하락에 그치며 거의 횡보했지만, 18~29세는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추가로 떨어졌다.
젊은 층의 변화 배경에는 좀처럼 진정될 기미가 없는 물가 상승에 대한 불만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월 조사에서 다카이치 정권의 물가 대책에 대해 "평가한다"는 응답은 18~29세와 30대 모두 16%에 그쳤다.
또한 4월 조사에서 "다카이치 정권의 물가 대책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18~29세 25%, 30대 30%)는 응답보다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18~29세 38%, 30대 35%)는 응답이 더 많았다.
마이니치는 "18~29세와 70세 이상에서는 지지율이 비교적 낮고, 30~60대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구조가 나타났다"며 "젊은 층을 포함한 폭넓은 세대에서 지지를 받던 구조가 점차 현역 세대(경제활동 인구) 중심의 지지 구조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