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KB증권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14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7%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WM(자산관리)과 IB(기업금융) 부문이 함께 성장한 덕분이다.
[사진=KB증권 본사] |
KB증권의 1분기 매출은 3230억원으로 4.53%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642억, 세전이익은 1888억으로 각각 78.84%와 16.57% 늘어났다.
KB증권 관계자는 "WM부문은 원화채권과 발행어음 등 고객중심의 WM상품 공급을 통해 자산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IB부문의 경우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우량 딜(거래) 주선으로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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