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유안타증권은 최근 블록체인 원천기술업체 람다256과 토큰증권 발행·유통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신남석 유안타증권 Retail사업부문 대표(왼쪽), 윤태형 람다256 윤태형 사업본부장 전무.[사진=유안타증권] 유명환 기자 = 2023.04.27 ymh7536@newspim.com |
유안타증권은 토큰증권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니치 마켓으로 판단하고 사업 진출을 위한 태스크포스 결성 후 제휴 업체 발굴 및 기술플랫폼 도입 등을 검토해 왔다.
람다256은 2019년 설립 이후 지난 5년간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루니버스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표준성과 확장성, 안정성을 갖춘 토큰증권 발행·유통 플랫폼을 보유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토큰증권 플랫폼 도입과 기술부문 협력, 컨소시엄 구성 및 사업 홍보 등 토큰증권 사업 제반 분야에서의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사업부문 대표는 "토큰증권 시장의 다양한 제휴 움직임이 있지만 유안타증권의 넓은 고객 기반과 람다256의 우수한 기술력을 통한 시너지는 향후 토큰증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좋은 협업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떠오르는 토큰증권 시장에서 양사가 서로 윈-윈(win-win)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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