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역 개통 100주년을 기념하여 5월 1~7일까지 철도주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증평 철도의 과거를 되짚어보고 철도 중심의 100년 미래를 준비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증평군청.[사진=뉴스핌DB] |
증평역 개통일인5월 1일에는 옛 증평역 표지석 설치식이 증평군청 민원실 앞에서 진행된다.
1980년 충북선 복선화 사업으로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증평군청 앞 도로에 청안역( 증평역)이 위치해 있었다.
표지석 설치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2일에는 철도의 미래를 내다보는 증평역 100년 기념 철도 포럼이 에듀팜 관광단지 미디어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과 다양한 철도 관계자들이 모여 증평 철도의 현재와 미래 발전상에 대해 토론한다.
3일에는 증평역 광장에서 스마트 U도서관 개관식과 증평 철도역사 기록물 전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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