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공공승마장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익산시 용안면 공공승마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말먹이 주기 체험·승마체험·농촌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익산 공공승마장 모습[사진=뉴스핌DB]2023.04.27 lbs0964@newspim.com |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말을 만져보고 교감하며 특성을 이해하고 말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또 시골여행체험 협동조합의 농촌체험 지도사들이 준비한 마술공연, 꼬마약국, 풍선아트, 채소화분 만들기, 인절미 떡매치기 등 각종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통놀이인 지경놀이, 박터트리기 및 에어바운스를 운영하고 식물의 성장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식물성장체험 놀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음료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제3회 익산시장배 전국 지구력 승마대회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공공승마장 및 용안 억새밭에 있는 승마길에서 300여명이 출전한다.
첫째날은 이벤트 경기로서 장애물, 권승, 허들, 거북이경기 등이 열리고 나머지 날에는 금강변 갈대밭에서 지구력(10km, 20km, 30km, 40km)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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