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콘텐츠문화산업 활성화 다자간 협약 체결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26일 오후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창원시, ㈜엔씨소프트,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남 창원 콘텐츠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남대 박재규 총장을 비롯해 최형두 국회의원, 홍남표 창원시장, ㈜엔씨소프트 안용균 전무이사,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조성룡 경영기획본부장(원장 직무대행)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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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규 경남대 총장(왼쪽 두번째)이 26일 오후 창원시청에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 세번째), 안용균 ㈜엔씨소프트 전무이사, 조성룡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영기획본부장(맨 오른쪽)과 경남 창원 콘텐츠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대학교] 2023.04.26 |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게임기업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 위한 상호지원 ▲게임산업 분야 청년인재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지원 ▲창작 공모전, 게임홍보 전시회 등 개최 시 협업 추진 ▲타 기관 주최 홍보 행사 출품 지원 ▲게임산업 사회적 인식 전환 및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 교육 등 지역 게임산업 활성화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수도권에 편중된 게임 산업의 불균형 해소와 지역 게임 인력 양성 및 게임 기업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기반 게임산업 육성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남 글로벌게임센터'는 내년 1월 개소를 목표로 경남대학교 한마관에 설치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국비 6억원과 지방비 6억원 등 총 12억원이 지원되며, 게임센터가 들어설 경남대학교 한마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입주지원실과 테스트베드, 융합지원실, 게임체험존 등 지역 게임산업 육성, 제작지원, 인력양성에 필요한 공간 및 시설을 갖추게 된다.
경남대는 게임산업의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게임학과'를 신설하고 오는 2024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