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올들어 3월까지 밀양을 찾은 방문객과 지역검색량이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
2023 밀양 방문의 해 포스터[사진=밀양시] 2023.04.25 |
한국관광공사 데이터 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밀양시를 찾은 외부방문객, 관광소비지출액, T맵을 통한 지역검색량이 모두 증가했다.
355만 7000여 명이 찾은 외부방문객은 전년 동기(318만 6965명) 대비 11.6% 증가했다. 관광소비액 지출도 89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81억 3077만 5000원) 대비 9.6%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검색량에 있어서도 20만 6000여 건으로 전년 동기(15만 740건) 대비 37.1% 증가해 밀양 검색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가 올해를 '밀양 방문의 해'로 정하고 외부방문객 1600만명 달성과 밀양관광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적극 추진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밀양다움을 담은 관광콘텐츠 운영, 다양한 인센티브와 이벤트, 관광객 친화 환경조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이 외방문객 증가에 긍정적인 요인을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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