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주주 환원 정책 시행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양옵틱스가 25일 이사회를 통해 주당 100원의 분기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카메라 교환렌즈 전문기업, 삼양옵틱스는 25일 주당 100원의 배당을 지급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분기배당으로 총 배당금 약 10억 원이며 현금배당 기준일은 4월 25일이다.
한편 삼양옵틱스는 지난해 한 주당 총 9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는 2017년 코스닥 상장 이후 꾸준히 배당을 단행하며 지난해에는 사상 첫 분기배당 정례화를 시행한 바 있다. 회사측은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주주분들과 이익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양옵틱스는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교환렌즈 산업에서 50여 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핵심 광학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회사는 신사업인 머신비전 및 열화상카메라 렌즈 사업 본격화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에 참가해 듀얼 열화상 카메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양옵틱스 로고. [사진=삼양옵틱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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