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카메라 교환렌즈 전문기업 삼양옵틱스가 작년 기말 배당금을 한 주당 400원으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2년 1분기 배당금 200원, 2분기 200원, 3분기 100원을 더해 작년 한 주당 배당금은 총 900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배당금은 주주총회 최종 승인 후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예상 배당금액은 41억 원으로 시가배당율은 3.8%다. 삼양옵티스는 작년부터 기존 중간배당 제도에서 분기배당 제도로 전환하며 주주친화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삼양옵틱스는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50년 이상의 카메라 렌즈 생산 경험을 기반으로 세상과 나눌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투자자들과 이익을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삼양옵틱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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