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평택 농업생태원 잔디광장에서 실시한 '2023년 반려식물 가꾸기 체험'이 시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식물 화분을 가져온 시민들에게 분갈이와 자택에서 키우는 식물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총 533가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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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가꾸기 체험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사진=평택시] |
주요 프로그램은 △칼랑코에와 함께하는 꽃 화분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새싹보리 키우기 △로드마리 허브식물 가꾸기 △반려식물 분갈이 및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식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도를 높이고 체험객들의 정서 순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농업생태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농업과 식물의 기능 및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