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식 대표회장 "작은 홍보행사가 일파만파 커져 전국민 동참하길"
[용인=뉴스핌] 정종일 기자 =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대한민국의 일", "국민과 함께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염원합니다"
[용인=뉴스핌] 정종일 기자 = 20일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전국시도당연합회 임원단이 용인시 에버랜드 정문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3.04.20 observer0021@newspim.com |
20일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전국시도당연합회 임원단이 경기 용인특례시 에버랜드 정문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목청을 키웠다.
이날 전국시도당연합회 임원단 33명은 부산엑스포 유치 피켓을 들고 국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행사를 마친 국민의힘 전국시도당연합회 임원단은 에버랜드 튜울립축제 현장을 돌아보며 축제 컨텐츠 벤치마킹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윤재식 전국시도당연합회 대표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말씀처럼 '2030 부산엑스포 유치는 부산시만의 일이 아닌 국가적 목표라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면서 "우리 임원단의 부산엑스포유치를 위한 작은 퍼포먼스가 잔잔한 호수에 떨어진 물방울이 만든 파동 처럼 일파만파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또 "간절히 소원하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선인들의 말씀처럼 우리의 바램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하나된 염원으로 커지면 부산엑스포 유치는 반드시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원단 정기모임에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예산.홍성), 송석준 국회의원(이천), 장예찬 최고위원이 방문해 격려했다.
퍼포먼스를 지켜 본 시민 A(43) 씨는 "가족들과 에버랜드 튜울립축제를 방문했는데 아들이 부산엑스포 유치가 뭐냐는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 국가적 행사에 관심을 갖고 가능하다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엑스포 유치 퍼포먼스는 매 2개월 단위로 전국을 순회 개최되는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전국시도당연합회 임원단 정기모임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조원경 대표사무국장이 국가적 현안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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