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 콘텐츠로 Btv 서비스 확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플루닛은 20일 SK브로드밴드와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플루닛에서 제작한 가상인간 콘텐츠를 자사 IPTV 서비스 'Btv' 내에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홍보 활동에서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양사는 SK브로드밴드 전용 가상인간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큐레이션 서비스 등의 신규 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왼쪽)과 이경일 솔트룩스·플루닛 대표. [사진=솔트룩스] |
플루닛 측은 "AI 기반 영상 생성·방송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를 통해 일자리 및 일일 운세, 날씨, 시사교양 등의 정보 콘텐츠가 제작되며, 연내 Btv 전체의 다양한 분야로 확대된다"며 "Btv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SKB와의 협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루닛은 전날(19일) 개최된' 2023 월드 IT쇼(WIS 2023)'에서 플루닛 스튜디오의 경쟁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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