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셀바스AI, 로봇 분야까지 음성AI 적용..."로열티 수입↑, 올해 순익 25% 성장 기대"

기사입력 : 2023년04월21일 09:34

최종수정 : 2023년04월21일 09:34

'셀비 노트' 각종 공공기관서 적극 활용
대화형 AI 로봇 기술 개발 업무협약 체결

이 기사는 4월 20일 오전 08시52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셀바스AI가 음성 인공지능(AI) 기술을 로봇 등의 분야에도 확대 적용한다. 로열티 수입 등이 늘어나면서 올해 당기순이익이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셀바스AI 관계자는 20일 <뉴스핌>과 전화 통화에서 "셀바스AI는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을 제품화해 용역이 아닌 로열티 수입에 구조를 형성하다보니 고객들이 확대되는 대로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음성 기술의 활용성과 필요성이 늘어나면서 매해 순이익이 25%씩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도 그 이상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AI 전문 기업인 셀바스AI는 25년간 딥러닝 기술 기반의 음성인식(STT), 음성합성(TTS)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Human Computer Interaction)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1호 AI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셀바스AI 로고. [사진=셀바스AI]

특히 셀바스AI는 2021년 HCI 기술을 적용한 AI 음성기록 제품 '셀비노트'를 상용화하면서 매출액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셀비 노트는 사람의 음성을 AI가 인식하고 이를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제품으로 조서 작성에 특화돼 있다. 현재 전국의 경찰서 여성 청소년, 전국 지자체·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조사 등 각종 공공기관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셀바스AI는 지난달 29일 자율주행로봇 기업 '로보티즈'와 AI 음성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AI 로봇 기술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셀바스AI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 로봇 디바이스는 터치로 눌러 동작시키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음성 인식을 활용한 로봇 디바이스는 음성으로 명령 내리고 답하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로봇 배송 서비스는 최근 자율주행로봇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서비스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해외 대형 택배사와 2차 실증사업(POC)까지 준비하고 있는 만큼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는데 여기에 셀바스AI의 AI 음성기술이 도입되는 것이다.

박희철 하나증권 연구원은 "셀바스 AI는 제품 대당 로열티를 수취하는 구조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셀바스 AI는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화 해 수익을 내고 있는 만큼 전체 인력 중 연구개발 인력을 70% 이상을 두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인공지능 관련된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과 일반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으로 구분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바스AI는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235억원, 영업이익 31억원, 순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

셀바스 AI 관계자는 "현재 교육과 의료사업에 더욱 매진하면서 다양한 솔루션들과 제품화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계획 중인 미래산업 분야는 크게 3가지 영역으로 메타버스·로봇·모빌리티이다. 음성 AI를 이용한 양방향 소통을 중심에 두고 계속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