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농업인의 영농규모 확대 및 지속 가능한 농업소득 창출을 위해 2023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사진=삼척시청] 2023.04.19 onemoregive@newspim.com |
19일 시에 따르면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으로 2018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이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다.
서류평가와 현장 확인, 전문검증기관의 평가 후 합산점수 90점 이상 중 고득점자순으로 전국단위 500명을 선발하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은 농지 구입, 시설설치 등을 위한 정책자금(융자)을 최대 2억 원까지 금리 연 0.5%(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후계농 역량강화교육 및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김상우 농정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함으로써 장기적 농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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