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19일부터 지난해 시의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송재천 시의회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정유철 세무사와 김진환 광양참여연대 사무처장, 이래수·배종국 전직 공무원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광양시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3.02.17 ojg2340@newspim.com |
오는 5월 8일까지 예산운영의 적법성과 효율성 등에 주안을 두고 재정 운용 전반을 점검한다.
주요 검사사항은 세입·세출 결산과 계속비 및 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사항 등이다.
시는 위원의 검토의견서를 결산서와 함께 시의회에 제출하고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승인받을 예정이다.
허정량 회계과장은 "이번 결산을 통해 예산의 집행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운용에 적극 활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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